영원한 앙숙 - 신금과 경금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천간의 관계 작용을 적응 시키지 않는 것이 좋은데 가령 예를 들어서 경금이 갑목을 극한다고 해서 갑목일간이 경금일간을 두려워하거나 비난할 필요가 없다. 외려 잘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유독 신금일간과 경금일간간에는 현실세계에서 앙숙인 것을 꽤 많이 본다. 기분탓인가?
실제 신금일간이 운에서 오는 경금의 덕을 보는 경우는 딱 한가지 경우밖에 없고, 경금일간이 운에서 오는 신금이나 사주팔자 내에 있는 신금의 덕을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정말 극히 드물다.
신약한 경신금 일간이 경금대운이나 신금대운에서 좋다는 이야기 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억부법의 가장 대표적인 폐단이기도 하다. 박사방 공범 강훈의 사주를 들여다 보면 신금일간이 경금을 만났을 때 어떻게 당할 수 있는지 알게되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강훈 사주 분석
아마도 대한민국의 2001년 생 가운데 가장 유명인이 됐지 싶다. 사주를 보니 여죄가 있고, 지금도 어디선가 수입이 계속 생기고 있을 것 같다. 수사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
巳월의 신미일주인데 천간의 계수가 가치 있는 글자이고, 연간의 신금은 계수를 생해주고 있다.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나누어 먹는 팔자인 것이다. 신묘대운에 묘목이 매우 좋은 글자라서, 수입은 꽤 괜찮았겠지만, 경금이 한번 와버리니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진다. 한가지 조건을 제외하고는 신금일간에게 경금은 영원한 앙숙이기 때문이다. 내것을 뺏어가는 겁재의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조주빈의 범행 행각이 백일하에 드러나자 '부따'라는 공범이 있음이 밝혀지게 되었고, 그 결과 강훈 역시 영어의 몸이 되었다. 일종에 겁재의 피해 즉, 타인에 의한 피해인 것이다.
텔레그램이라는 것이 범행에 이토록 활용되고 있다면, 국제적으로 공조하여 텔레그램의 이용을 제한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하는 상념에 잠겨본다.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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