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과 무토
신금은 가공이 완성된 금이다. 그래서 보석이나 연장 등과 같은 물상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이러한 신금이 무토를 만나게 되면 매금이라는 작용이 일어난다. 무토는 거대한 산, 언덕, 성으로 물상화 되는데 이러한 무토가 신금을 만나게 되면 묻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매금(埋金)이다.
신금이 일간이거나 귀하게 쓰일 경우에 매금이 되면 흉한 작용이다. 그러나 신금이 기신이거나 흉한 작용을 할때 무토가 와서 매금을 해버리면 이는 오히려 좋은 작용이다. 무토가 토의 오행이라 금의 오행인 신금을 생한다고 보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쟈니의 사주 : 겁재의 피해와 진로 계약문제
인월의 신미일주이다. 을목을 갖춘 무토를 쓰고 있다. 무토가 신금일간을 매금하려할 때 갑을목의 존재는 귀하다. 무토가 원래는 신금일간을 매금하는 기신이지만, 쟈니의 사주와 같은 경우에는 무토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무토가 도리어 용신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공개된 프로필 상의 6글자 중에 버릴 글자가 하나도 없을 만큼 좋은 사주다. 천간의 구조가 을목에 의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만약에 을목이 사라지면 낭패가 일어난다. 인목의 가치도 태양을 간직하고 있는 태양목이기 때문에 높고, 해수는 그 옆에서 이러한 인목을 생조해주고 있으며, 미토 역시 또 다른 토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사주가 매우 튼튼한 편이다.
직감이 좋고, 예지몽이 잘 드러맞는 경우가 맞으며,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있을 것이다. 창작력도 갖추고 있고, 함께 생활하다 보면 착하다는 소리 많이 들을 것이다. 동정심이 많고, 타인의 말을 잘 수용하며 포용력있는 성격이다.
22세부터 을해대운인데, 을목은 좋은 진로 거래 계약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대운이고, 해수 역시 활동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하게 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대운이다.
올해 26세 경자년을 맞이해서는 매우 조심해야 하는 운이다. 주변 사람들에 의해 내 결실이나 성과가 무너지고, 불리한 진로운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같은 멤버인 도영의 사주를 살펴보면 애정문제로 인한 관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동반 피해일 가능성이 크다.
부디 무사히 경자년을 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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